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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 속 사실들
- 이름: 하회(河回)는 ‘물이 돌아 흐른다’는 뜻입니다. 낙동강 줄기인 화천이 마을을 S자로 휘감아 흐르며, 이 형국을 산태극수태극, 연화부수형(물 위에 뜬 연꽃), 행주형(물을 가르는 배)이라 부릅니다.
- 풍산 류씨: 고려 말 전서공 류종혜가 터를 잡으면서 풍산 류씨의 마을이 되었습니다. 그 전에는 허씨와 안씨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. 삼신당 느티나무는 수령 600년 이상으로 추정됩니다.
- 집: 양반의 기와집은 ㅁ자 평면으로 영남 반가의 특징을 보이고, 그 둘레에 서민의 초가가 자리합니다. 고택들은 경사를 따라 저마다 다른 방향을 향합니다. 겸암 류운룡의 양진당과 서애 류성룡의 충효당은 보물입니다.
- 서애 류성룡(1542~1607): 임진왜란 때 영의정으로 국난을 수습하고 이순신을 천거했습니다. 전란의 기록 『징비록』은 국보입니다.
- 하회탈: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며 병산탈과 함께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. 주지(2), 각시, 중, 양반, 선비, 초랭이, 이매, 부네, 백정, 할미가 전하고, 총각·별채·떡다리탈은 전하지 않습니다. 이매탈에 턱이 없는 까닭은 허도령 전설로 전해집니다.
- 놀이: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파계승과 양반을 풍자하는 국가무형유산이며, 2022년 ‘한국의 탈춤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. 줄불놀이는 음력 7월 16일 부용대(높이 약 64m) 아래에서 열리던 선비들의 놀이입니다.
- 세계유산: 1984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. 1999년 4월 21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방문해 73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.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‘한국의 역사마을: 하회와 양동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.